[참가자 인터뷰] 황옥철 경성대 체육학부 교수 "마라톤은 지역 사랑의 또 다른 표현"
[참가자 인터뷰] 황옥철 경성대 체육학부 교수 "마라톤은 지역 사랑의 또 다른 표현"
  • 이지연 /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09.04.03 10:55
  • 수정 2009-04-0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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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옥철 경성대 체육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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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체육학과이다 보니 원래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섭렵하면서 자연스럽게 마라톤에도 열정을 갖게 되었죠.”

제3회 두리하나 여성건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황옥철(49) 경성대학교 교수는 “이번이 지난 1,2회에 이어 세 번째 출전”이라고 밝혔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황 교수와 여성건강마라톤의 깊은 인연은 그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에서 비롯됐다. 경성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황 교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많은 행사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게 되었고, 현재 여성신문사 부산발전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에게 마라톤 대회는 단순히 건강 증진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사회봉사의 장입니다.”

황 교수는 여성건강마라톤대회를 통해 부산 지역사회와 여성사회에 봉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여성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여성건강마라톤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성건강마라톤대회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능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는 그는 현재 부산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자문교수,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자문교수다. 또한 그는 매번 학생들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마라톤 선수나 자원봉사자로 대회에 참여하면서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대회 운영을 실전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두리하나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준비해야 한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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