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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립도서관(관장 황복순)은 ‘제4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책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을 주제로 ‘정호승과 함께하는 낭독회’ ‘즐겁고 행복한 책 읽기 강연’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구리시 교문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김향숙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책 읽기’라는 주제로 독서 특강을 연다.

또한 조선일보와 ‘거실을 서재로’ 구리시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낭독회 ‘정호승 시인과 함께-책 함께 읽자’를 개최한다. 이웃과 함께 정호승 시인의 ‘포옹’을 읽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낭독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최모(49·인창동)씨는 “혼자만의 독서도 즐거운데 그 기쁨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독서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낭독회가 끝난 후에는 ‘저자 사인회’ ‘거실을 서재로 책 읽기 릴레이’ 도서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낭독회와 독서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13일까지 교문도서관으로 전화등록하면 된다.

‘ABC구리 열린도서관-햇살 아래 책 읽기’는 관내 기관, 동아리와 교문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속의 작은 책 축제로 11일 오전 11시 인창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동아리의 댄스와 마술 공연, 동화 읽고 책갈피 만들기, 도서 교환전, 기증 도서 접수, 액자 책 만들기 등 참여마당과 그림동화책 원화 전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인형극으로 관람할 수 있어 책 읽기의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자연이 숨 쉬는 넓은 야외공원에서 책과 함께 웃고 구르고 뛰어놀다 보면 어느새 책과 친구가 되고, 마음은 행복 에너지로 가득 충전될 것”이라며 “책과 어울리는 작은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의 역사를 담는 ‘가족 신문 만들기’ 강좌가 18일 오후 3시 초등학생과 부모로 구성된 2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우수 작품에 대해선 시상과 함께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1년간 확대해준다.

한편,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계층별로 좋은 책 목록을 선정해 도서관을 비롯한 구리시 곳곳에 홍보하고 목록을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독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구리시는 2009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031-550-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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