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정책연구센터 개소

대구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센터 운영비 1억425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2월 사업 수행자를 공모했으며, 그 결과 경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연구 인력은 센터장 김영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박사급 4명과 보조 인력 1명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여성, 가족, 저출산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 연구,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제도 등 성 주류화 정착을 위한 연구, 기타 시책 추진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여성 전문가 그룹의 참여를 통한 여성가족정책 개발을 위해 대구여성네트워크도 운영한다.

김영희 센터장은 “여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