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시장 임충빈)는 지난 3월 27일 임충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다문화·친정맘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위해 결혼이주 여성 25명과 자원봉사자 25명 간의 결연 관계를 맺는 자리로, 자원봉사자가 이주 여성들의 친정어머니 역할을 대신해준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비즈공예로 마음과 정성을 다한 선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통한 마음 열기와 가족 되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오는 8월 관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바다 체험 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조기 적응을 돕고 가족 기능의 유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순자 / 여성신문 양주지사장 hansj38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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