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전국 최초로 국제 혼인증명서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전산 발급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국제 혼인(외국인과 외국인, 외국인과 한국인)을 한 외국인이 국제 혼인증명서 발급을 요청할 경우 수기 발급에 따른 소요 시간이 자료 검색 및 작성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수시간 또는 수일이 걸려 고질적 민원사항이었다.

전산화에 따른 분야별 검색(성명, 생년월일, 신고일, 접수번호) 및 전산통계 또한 용이해졌을 뿐 아니라 증명서 영구 보존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