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2월 2일 1호(창간호)

아성이 무너지는 쌍갈래길에서 남자들은 왜 불안해하는가

여성과 남성의 소통을 위해 ‘가부장 사회 속 남성 위기’ 진단

권위-체면·‘돈 버는 기계’-자아 정체성 사이 남성 갈등 분석

“아내는 어머니가 아니다” “여성의 참된 동반자가 성숙한 남성” 선언

‘평등부부상’ ‘GS리더 포럼’ 등 새로운 남성상으로 이어져

 

‘남성문화가 흔들리고 있다’ 기획기사는 여성과 남성의 이해와 소통, 그리고 양성평등한 관계 맺기를 향한 여성신문의 20년간의 줄기찬 관심과 노력을 대변한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남성문화가 흔들리고 있다’ 기획기사는 여성과 남성의 이해와 소통, 그리고 양성평등한 관계 맺기를 향한 여성신문의 20년간의 줄기찬 관심과 노력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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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에 ‘기획진단’으로 실린 ‘남성문화가 흔들리고 있다’는 20년간 줄기차게 이어온 여성신문의 주요 화두 ‘가부장 사회 속 남성 알기’의 첫 시작이었다.

기사는 1988년 초 경제기획원의 “한국 40대 남성의 사망률 세계 1위” 발표를 계기로 여성 시각에서 한국 남성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풀어나간다. 권위와 체면, 돈 버는 기계가 아닌 ‘나’, 이 둘 사이의 갈등으로 위협받는 남성 지배 문화의 현실을 짚어보고 “남성도 이제는 억압자만은 아니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피억압 집단으로서 스스로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라고 진단한다. 한편으론 여성들이 “아내는 어머니가 아니다”라고 항변하는 현상의 이면을 짚어보면서 진정한 남성상은 양성평등성을 갖춘 ‘여성의 참된 동반자’임을 설파한다.

여성신문은 이후로도 서로 다른 성(性)의 의견을 담아낸 ‘청모퉁이 홍모퉁이’, 남성들에게 앞치마를 입힌 ‘내가 잘하는 요리’ ‘남자가 쓴 편지’ 등의 연재물과, “여성학은 남성을 권위주의에서 해방시킨다” “변해야 사는 남자들” 등 일련의 기획물을 통해 여성과 남성 간의 이해와 소통을 시도한다. 이 연장선상에서 1995년 평등부부상 제정, 2003년 ‘GS(Gender Sensitivity, 성 인지적)리더 포럼’ 결성 등 남성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제시해왔다.

[출처 : 세상을 바꾼 여성사건 101가지, 여성신문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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