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 실시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은 지역의 취업 취약 여성 509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여성 택시운전기사 양성과정 등 총 110개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훈련을 한 뒤 취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2곳을 신규로 설치·운영한다. 대구 새일센터에는 취업 설계사와 직업 상담사가 배치되어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구직자 일대일 상담, 이동상담실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찾아가는 복지·취업지원 서비스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여성회관 및 동부여성회관은 기존의 교양강좌 위주 프로그램을 최대한 줄이고 자격증 취득, 기술 강좌, 직업훈련 위주로 기능을 개편, 운영하게 된다.

교육비는 강좌별로 다르며 상세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문의는 각 여성 직업 훈련기관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