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여수시청 회의실서…128명 수혜

전남 여수시(시장 오현섭)는 여수시 내의 우수 학생들에게 ‘여수 인재 1%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3일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실시했다.

‘평생학습도시’를 도시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여수시는 지역 내 고교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을 도모하며, 타 지역 학교 전학에 따른 인구 역외 유출 최소화를 위해 여수시 내에 연고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중 상위 1% 인재에 해당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여수시가 선정한 1%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1학년 42명, 2학년 45명, 3학년 41명 등 모두 128명이 혜택을 받았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저 270여 만원부터 최고 500여 만원이다.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을 통한 ‘고교 경쟁력 강화사업’의 하나인 이번 지원은 21세기 도시 경쟁력의 원천이 될 1% 핵심 인재를 양성·배출해냄으로써 ‘여수 인재’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교육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수시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의 발전을 위해 대학 입시 개혁 등 고교 경쟁력 강화사업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내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간담회,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각급 학교의 교원, 학부모 등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왔다. 여수시 차원에서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수 고교생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인문계 9곳, 전문계 5곳 등 14개 고교에 대해 이 사업을 도입하고, 앞으로 수혜 지역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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