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보행환경 불편제로’ 운동에 도전한다. ‘보행환경 불만제로’ 운동은 장애인 등 보행자의 이용 불편 사례를 전면 개선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불편한 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 욕구실태 조사팀 38명을 구성, 13일부터 동작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편의 확보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팀은 구민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 중 실업자 및 장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성되어 이들의 경제적 생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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