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제64회 식목일 행사기간을 맞아 3월 28일 오후 강북구 번동에 새롭게 조성 중인 북서울 꿈의숲(옛 드림랜드 터) 내 시민참여의 숲(5000㎡)에서 3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가족의 다양한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의 사연을 한 그루 한 그루에 담아, 꿈·사랑·희망의 3개 동산에 심게 되며, 단풍나무, 마가목, 복자기나무, 왕벚나무 등 붉은 단풍을 뽐내는 나무들로 구성된다. 또한 식수 행사 후에는 도자기 판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희망의 벽화’ 그림 그리기 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