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평방미터의 집’ 안규철전
‘2.6 평방미터의 집’ 안규철전
  • 여성신문
  • 승인 2009.03.20 11:28
  • 수정 2009-03-2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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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건축을 설계하는 건축설계 전문 그룹인 공간사옥 지하 전시실에서 안규철의 즐거운 상상공간의 작품전이 4월 26일까지 열린다. 교육자이며 도시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안규철은 사회 비판적 성향의 일환으로 최소의 공간인 ‘2.6 평방미터의 집’을 보여준다.

단정하게 정돈된 소박한 책상 하나, 별이 보이는 천장의 창문 하나, 혼자만 겨우 누울 수 있는 작은 침대가 전부인 최소화된 삶의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은둔자, 기도하는 사람, 참선을 수행하는 사람 등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2.6 평방미터의 집’을 제안한다. 이곳은 꿈꾸는 방, 시공간을 넘어 여행하는 방, 현실로부터 가상으로 넘어가기 위한 비상대피소로, 안락한 요람이면서 무덤이기도 하다. 작가는 현대사회의 무력한 자신의 존재감과 혼자만이 존재하는 상상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02-367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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