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협,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북여협은 이를 위해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환경마크 제품 구매하기, 물 아껴 쓰기, 쓰레기 자원 재활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5대 과제를 선정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성숙자 경북여협 회장은 “도내 26만5000여 여성단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전개하겠다” 면서 “에너지 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지구 환경 개선에 전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우리나라는 탄산가스 배출량이 세계 9위에 이르는 나라”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은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실천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별로 특화된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중점 육성하여 지역의 새로운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의 기회로 삼고 성공적인 녹색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도 내 여성 지도자들은 각자 가져온 수건 500여 장을 모아 도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나눔의 녹색생활을 실천했다.
권은주 / 여성신문 경북지사장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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