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주말시간 동안 방치되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7일부터 화도읍 천마초등학교 사회복지실에서 예절 및 한자, 교과 전 과목에 대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는 ‘다산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부족한 정서지능(EQ) 능력 함양을 위해 다도정신을 비롯한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일요일에는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바른 생각,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분야를 겸비한 한자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주중에는 드림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 강남구 소재 ‘목표가 있는 아이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1인당 20만원 상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산학당에서 학습하는 아이들을 위해 희망케어에서는 진접읍 장현리 소재 동일전기시스템(대표 방성훈)을 연계하여 매주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관내 사찰인 장안정사(와부읍 소재)에서도 떡을 후원했다.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과 우상현 과장은 “드림스타트센터의 ‘다산학당’이 예절교육은 물론 건전한 학습문화 정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해준 관내·외 기업체와 특히 아동들의 배움터를 제공해준 천마초등학교 변기린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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