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지난 2일 오후 2시에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일자리 참여자 277명 등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 사업에 참여 인원 203명보다 올해는 4개 사업에 참여인원이 74명 늘어 277명을 선발했다.

이날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행사로 참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 간단한 의식행사가 있었으며, 2부에는 서울대학교병원 호스피스팀 창설자인 박덕규 강사가 ‘신나는 노년,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노령임을 감안해 하루 4시간 동안 주 3일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