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간부 공무원들이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건강 관리 간호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실시한다.

경제상황 악화와 고령화에 따라 독거노인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위기가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하고, 민생문제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의 가정 방문 후,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취약 계층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방문, 안부전화, 노력봉사 등 정서적 후원활동을 실시하는 공직자 사랑 나누미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구리시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공직자 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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