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4월부터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과 고학력 청년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도 여성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236개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6300명에게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 180개 교육과정에 4300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지원 예산도 39억원에서 58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여성부는 교육과정별로 기업체, 지자체, 고용지원센터 등 인사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직업 상담과 취업지원은 물론, 사후 경력관리도 제공키로 했다.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에는 ▲전업주부 친화과정(148개, 3700여 명) ▲도전직종 파일럿 프로젝트(10개, 250명) ▲중장년층 전문과정(5개, 150명) ▲IT 온·오프라인 시범 연계(2개, 50명) 등이다.

고학력 청년여성 등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대학특화 과정(62개, 1850여 명) ▲유망직종 과정(9개, 27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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