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61·사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전 장관은 이날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과 함께 명동성당을 방문해 정진석 추기경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기기증 신청서를 썼다. 또 복지부 및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받은 신청서 1795장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김운회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전 장관은 “복지부가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받아 사랑의 물결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4-03-28 19:42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