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 ‘처음처럼’의 올해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주 전체 판매량 8.5% 하락에도 불구하고 8.8%의 큰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두산주류는 1월 소주 시장에서 104만7000상자(1상자=360㎖ 30병)를 판매해 전년 대비 8.8% 성장을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12.5%로 전년 대비 2% 성장, 전월 대비 1.5%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는 소주 351만5000상자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8%가량 판매량이 줄었고 1월 시장 점유율이 42.1%로 점유율로만 따져도 전년 대비 9.1%, 전월 대비 13.1%가량 하락했다.

두산주류는 수도권 지역에서만 전년 대비 6.4% 성장을 기록, 점유율 23.3%를 달성했으며 진로는 수도권에서 75.1%(서울지역 71.5%)의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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