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 2월 20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남은 음식 재탕 제로 실천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관내 9500여 개의 전 음식점이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 운동은 한국음식업중앙회 강남구지회와 영업주, 주민, 강남구가 합심하여 남은 음식 재탕 사용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안전한 식탁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신삼식 강남구 보건위생과장은 “본 선포식을 기점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가 우리의 식문화 전반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