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봉사 통해 여성계 새 주역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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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은 물론 북한의 여성들과도 교류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글로벌 여성단체와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외 모든 여성들이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뛰겠습니다.”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이하 한미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건순(61) 한국농업대학 교수가 밝힌 힘찬 포부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13일에 열린 한미연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제2대 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다양한 능력과 개성을 가진 분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매순간 새로운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한미연이 여성계의 중심 세력으로 타 여성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단체인 탓에 어려움이 많을 법도 하지만 이 회장은 오히려 당당하게 각오를 밝혔다.

한미연은 그동안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한국문화교실과 친정엄마 결연운동을 진행하고, 글로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왔다.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사회 현실을 보며 우리가 나서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주여성들이 빠르게 적응하도록 힘써왔습니다. 친딸처럼 아끼고 챙긴 덕분에 보람도 많이 느꼈지요.”

이 회장은 시부모와 남편 등 한국인 가족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러 사정으로 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장 취임 후 단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는 이 회장은 더 많은 여성들과 함께 국내외 모든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을 거듭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비전을 내비쳤다.

“학습과 배려,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미래 한국 사회를 열어갈 소중하고 귀한 분들과 함께 노력하고 싶어요. 누구보다 제가 앞장서서 땀 흘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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