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빌딩 경리가 새로운 여성 일자리로 지원된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은평·중랑)와 ㈔한국공동주택관리전문협회, 이지스효성㈜, MJ주택경영㈜은 지난 17일 ‘아파트·빌딩 경리 교육 및 취업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지스효성㈜은 I.T.Q(정보기술자격) 등 실무용 전산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한국공동주택관리전문협회는 수료생을 ‘인력뱅크’에 등록해 소속 회원사 70여 곳에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여성 일자리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여성 직업훈련 전문기관과 기업이 함께 손잡고 경리 전문가 교육과 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6일부터 24명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 7일과 8월 17일까지 2,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협약을 기획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한 진승한 MJ주택경영㈜ 대표는 “관리사무소 경리직은 출·퇴근이 정확하고 같은 주부로서 입주민과의 민원관리가 유리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유리한 직업”이라며 “전문 인력 양성으로 업계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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