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사장 김관용)은 제6대 원장으로 한재숙(62·사진) 전 위덕대 총장을 임명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여성 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경북지역의 대학교에서 여교수들을 중심으로 3년간 비상근으로 재직하게 했던 원장직을 상근으로 공모했다.

이에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지난 6일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첫 상근 원장으로 한재숙 전 총장이 임명되었다.

신임 한재숙 원장은 영남대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식물학 석사, 한양대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6년부터 대구·경북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주 위덕대학교 총장으로 역임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대구·경북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동, 가정과 사회에서의 여성 역할, 다문화 가족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연구 분석하여 지역 여성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구 및 교육사업 등 경영 성과에 대해 매년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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