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소한 평내교회 내 ‘꿈꾸는 교실 지역아동학습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관내 아동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국제상용한자, 컴퓨터자격증반 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 강사 동아리가 파견돼 각종 특강 등을 실시하고 아동들에게 급식도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종교시설 내 지역아동 학습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보유한 관내 시설을 활용하여 운영비 지원 및 아동복지 교사 파견 없이 저소득층 아동 보호, 급식 제공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평내교회 외에도 오남교회(담임목사 정순성), 진접성당(주임신부 현우석)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3곳의 시범 운영 상황에 따라 타 종교시설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정화 / 여성신문 구리·남양주지사장 ljw120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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