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급 이상 공무원 10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3.6배나 높아진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1월 현재 입법·사법부, 지자체, 교원, 경찰 등을 제외한 중앙행정기관의 5급 이상 관리자 가운데 여성이 10.8%인 2317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행정고시,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자가 증가했고, 여성 관리자 임용을 확대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2008년 공채 여성 합격률은 행정고시(행정·공안) 51.2%, 외무고시 65.7%, 행정고시(기술) 21.5% 등이다.

과장급에 해당하는 4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전체의 6.1%인 476명으로 나타났다. 3급 이상의 여성 고위공무원단 직위 재직자는 대통령실 5명, 보건복지가족부 4명, 행안부 3명, 환경부 3명, 여성부 2명 등 17개 정부 부처 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8년 12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 중인 여성 공무원은 4만4061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29.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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