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해외 빈곤 국가를 돕기 위해 자선 외화 동전 264㎏(750만원 상당)을 모금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강남구는 해외여행 후 쓰고 남은 외국 동전이 방치되는 실정을 감안, 지난해 12월까지 지역 내 학교와 교회, 주민센터 등에 ‘잠자는 외국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모아진 외국 동전은 빈곤 국가 어린이와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