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원장 "후학 양성 전념할 터"

 

이정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이 지난 1월 31일 퇴임했다. 제4대 개발원장을 맡았던 이 원장은 “마치 즐거운 소풍을 마치고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경북여성의 삶’ ‘경북여성인물평전’ 등을 발간하였고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경북의 역사 속 여성 인물을 발굴·재조명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 ‘어울림정책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지리적 특성상 넓게 분포되어 있는 23개 시·군 곳곳의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보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고 전하면서 “이제 대학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재직을 토대로 “경북 여성과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현재 위덕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 겸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으며, 조선시대 여성들의 시대의식과 현실에 대한 수용 양상을 고찰한 ‘내방가사의 향유자 연구’를 비롯, 영남지역의 내방가사를 집대성한 ‘영남내방가사 1-5’ 등을 저술하는 등 한국 여성문학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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