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정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선희)에서는 여성 가장들에게 무료로 한식조리 및 급식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2일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 개강한다. 오전반은 9시 30분부터 1시 20분까지, 오후반은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3개월 과정으로 각 반 20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 ‘여성 가장 실업자 무료 취업훈련’은 노동부 지원을 받아 재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취업훈련이 필요한 여성 가장들을 대상으로 하며, 필요한 취업훈련을 받은 뒤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혼, 사별 등의 사유로 배우자가 없는 여성이나 배우자가 가출, 행방불명, 장애, 질병, 군복무, 학교 재학(대학원 제외), 교도소 입소 등으로 인하여 부양할 능력이 없다고 인정되는 여성, 미혼 여성으로 부모가 모두 없거나 60세 이상 부모가 있거나, 부모가 근로 능력이 없는 여성,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태에서 별거 중인 여성(이혼소송확인서), 남편이 6개월 동안 실직 상태인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료 후 수강생들은 직업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보장받으며 매월 교통비 5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문의 02-714-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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