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계속되고 있는 혈액 부족 비상사태에 동참하는 취지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난 1월 16일 벌였다.
유재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청사 내 공익근무요원, 시정체험 대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운동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진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320~400㏄의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 생성기능이 활발해지고 대뇌혈류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되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화 / 여성신문 구리·남양주 지사장 ljw120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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