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패션산업연구원(FIK)은 장래 패션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이너 입문특강’을 지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통의동 FIK 1층 강당에서 무료로 실시했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패션산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첫째 날 패션산업과 디자인 발상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티셔츠 프린트와 날염, 청바지 리폼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창의적인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보디 쇼를 진행하여 주제 표현을 잘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FIK는 정규과정인 패션디자인, 패션머천다이징, 패션VMD 등의 학과 운영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으로도 패션을 공부할 수 있는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개설하는 등 앞으로도 계속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백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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