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값어치 제대로 평가받기
최소 2명 이상 전문 감정위원 있는 곳 찾아야
다이아몬드 옥션 ‘C2C’ 시스템 이용해 볼만

 

지난 13일 성북동에 위치한 딕스갤러리에서는 보석을 되팔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개 무료 감정 행사인 ‘2009 보석 Expertise Fair’를 개최했다.   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지난 13일 성북동에 위치한 딕스갤러리에서는 보석을 되팔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개 무료 감정 행사인 ‘2009 보석 Expertise Fair’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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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경기도 평촌에 사는 주부 안모(49)씨는 22년 전에 마련한 결혼예물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팔기 위해 남편과 함께 보석상을 찾아가 2만원의 감정비를 내고 감정평가를 의뢰했다. 보석상에서 바로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전문 감정원에 맡긴다는 말에 신뢰가 갔지만 평가비가 ‘15만원’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안씨는 제대로 감정을 받지 못해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딱히 방법을 몰라 다시 예물을 장롱 속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실물경제의 장기적 침체 상황으로 결혼예물이나 보물을 팔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감정평가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석을 평가하거나 매입하는 곳이 대부분 전당포나 보석상이라 전문가들을 통한 감정평가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보석은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실거래가가 유동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감정을 받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보석 전문회사인 ‘딕스 다이아몬드 옥션’에서 갖추고 있는 ‘C2C(consumer to customer)’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 10여명에 불과한 전문 감정위원 3명이 보석을 정밀하게 감정할 뿐만 아니라 적정 가격에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어 소비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문 감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영출 한미보석감정원 원장에 따르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4C’라는 감정 기준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4C는 캐럿(Carat 중량), 커팅(Cutting 연마상태), 컬러(Color 색상 유무), 클래리티(Clarity 투명도)를 말한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보석상은 한 곳의 감정원과 연결돼 감정평가를 하고 있어 보석상 측에서 사익을 탐하거나 평가 여건이 좋지 못한 경우 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C2C 시스템이 일반화되면 고가 제품뿐만 아니라 흔한 보석장신구, 돌반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도 제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감정위원들이 첨단 장비를 이용해 감정평가 하고 있는 모습.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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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이와 관련, 성북동에 위치한 딕스갤러리는 지난 13일 보석을 되팔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개 무료 감정행사인 ‘2009 보석 Expertise Fair’를 개최했다. 딕스 다이아몬드 옥션의 원스톱 서비스 체계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 감정위원들이 무료로 보석 감정을 진행하고 보석세공 과정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캐츠아이’라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보석의 감정평가를 맡긴 40대 여성은 “보석상에 맡겼더니 구입가와 1000만원 이상 차이나는 가격을 불러 차마 팔 수 없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의뢰해보니 기대 이상의 감정 가격이 나와 흡족하다”고 전했다.

구창식 미래보석감정원 대표는 “제대로 된 감정·감별이 가능하려면 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2인 이상의 감정인들의 의견이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딕스의 감정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정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구매 당시 받는 다이아몬드 감정서를 잘 보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종로구 봉익동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김대중씨는 “보석상과 연계된 감정원을 통해 평가받는 것은 저평가 받을 위험이 있으니 되도록 감정서를 잘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감정서가 없으면 감정원에서 감정평가를 통해 감정서를 발급받고 구입한 곳에서 재판매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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