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바꾸는 학습코칭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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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공화국’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대한민국. 요즘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사교육 문제다.

무려 20조원에 이른다는 사교육 시장 속에서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학원을 전전하기에 바쁘다. 이런 상황에서 남들처럼 사교육에 편승하자니 교육비가 만만치 않고 이를 외면하자니 우리 아이만 뒤처질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최근 출간된 ‘아이를 바꾸는 학습 코칭론’은 이런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에게 ‘문제는 학습의 질’이라고 주장한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키워주지 않고서는 공부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 이를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학습 코칭’을 제안한다.

학습 코칭이란 아이에게 목표와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습관과 성적, 공부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 고민하며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

학습 코칭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이엠정보교육원의 대표이사로 있는 저자는 그동안 접해온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습 코칭의 효과를 설명한다.

학원과 과외에 치여 학교에서 배운 교과 내용의 복습보다 학원 숙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아이,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아이 등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있다.

학습 코칭은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을 얻을 수도 있지만 부모나 형, 누나 등 가족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우선 자율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강요가 아닌 자기 판단과 결정에 따라 공부시간과 휴식시간, 학원과 과외 수업을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저자는 자기 주도 학습능력 체크리스트부터 시작해 목표 설정을 위한 꿈 목록 만들어보기,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강욱 지음/ 토담미디어/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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