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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원(원장 정병호 한양대 교수)은 기존에 발간하던 소식지를

유아교육과 육아에 대한 정보지로 전환하고 자료회원을 모집하고 있

다.

김정희 부원장은 이번 정보지 전환이 “공동육아에 대한 외부인들

의 궁금증과 관심을 충족시켜 주고, 그간 ‘공동육아’에서 축적된

경험과 정보, 그리고 공동육아의 교육방식을 일반부모들과 다른 보

육시설의 교사들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정보지에 소개되고 있는 대표적인 공동육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그림동화작가 정승각 씨가 함께 하는 그림그리

기·만들기 프로그램과 국악인 임수정 씨의 국악교육‘너녕 나녕’

이 있다. 정승각 씨는 ‘빨래판 소리 그리기’에서 직접 빨래판을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고 자기 느낌을 말 해 본 후 자기 생각대로 그

림을 그려 보게 하는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

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서부터 아이들의 활동모습

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임수정 씨는 아이들

이 우리 가락인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동작과 노래와 함께 쉽고

재밌게 국악을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방법과 과정을 정리해 놓

았다.

이밖에도 정보지에는 공동육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들과 ‘어린

이와 함께 하는 음악감상’,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품앗

이 공동육아’의 모범적인 사례 소개, 재미난 ‘어린이집 탐방’,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등의 내용을 싣고 있다.

‘공동육아’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 ‘함께 크는 우리아이’

(http://www.gongdong.or.kr)로 찾아볼 수 있으며, 인터넷에 익숙치

못한 일반인들을 위해 개인 대상의 자료회원(월회비 4천원, 연회비

4만8천원)과 단체회원을 모집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공동육아연구원에서는 10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

주 금요일 오후에 교사들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자기분석 및 지

도력 강화과정’을 개설한다. (02)3471-0606.

<이김 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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