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여성 ‘정치수준 형편없다’62%
2040여성 ‘정치수준 형편없다’62%
  •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백가혜 /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09.01.09 12:42
  • 수정 2009-01-09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신문] 여성 428명 대상 ‘정치 현안 관심도’ 설문 조사
‘촛불집회’ 이후 관심 높아져…신문·TV통해 정치사안 접촉
가장 중요한 정치적 현안 ‘MB법’…언론법 개정 ‘반대’ 66%

 

지난해 촛불정국 이후 한국 사회의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떠오른 여성들은 국회파행 등 정국 현안에 대해 어떤 정치적 관점을 가지고 있을까.

<여성신문>이 6~7일 취업포털 ‘커리어’를 통해 20~40대 여성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들은 현 정치문제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의 91.8%가 현 정치이슈에 대한 답변을 해 관심도를 나타냈고 8.2%만이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했다.

특히 여성들은 촛불집회를 계기로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촛불집회 경험 이후 여성들은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정치 사안에 대한 접촉 기회를 넓혀왔고(44.7%), 아고라 등 인터넷 토론방을 통한 정치의사 개진(17.3%)도 활발히 진행했다.

‘이전보다 활동이 축소됐다(7.9%)’와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27.3%)’는 답변도 있었다.

여성들은 50.5%가 ‘지난해 촛불집회를 계기로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변했다’고 답했다. 촛불집회 이전 정치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높았다’가 5.4%, ‘조금 높았다’가 18.9%였던 데 반해 촛불집회 이후에는 ‘매우 높아졌다’가 13.8%, ‘조금 높아졌다’가 36.2%로 변화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아졌다’와 ‘매우 낮아졌다’는 답변은 각각 3.2%, 4.0%로 촛불집회 이전 정치관심도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낮았다’의 22.9%와 ‘매우 낮았다’의 11.4%와 비교할 때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경우 ‘매우 높아졌다’가 11.3%, ‘조금 높아졌다’는 39.8%로 전체 중 51.1%가 촛불집회 이후 정치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답변했다. 30대 역시 ‘매우 높아졌다’가 16.2%, ‘조금 높아졌다’는 34.4%로 50.6%에 해당하는 여성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 변화를 경험했다.

반면 40대 여성들은 ‘그저 그렇다’는 답변이 55.8%로 가장 많았고 ‘매우 높아졌다’는 18.6%, ‘조금 높아졌다’는 23.3%로 답했다.

여성들은 최근 국회에서 쟁점이 됐던 ‘MB법’을 가장 중요한 정치적 현안으로 꼽는 등 현재 정치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답변자 중 42.8%가 현재 가장 중요한 정치이슈로 ‘MB법으로 불리는 쟁점 법안들의 국회 통과 여부’를 택했다.

국회가 파행사태 등 정치인들의 정쟁(21.3%)과 정부·여당의 언론장악 움직임과 이에 대한 언론노조 파업 사태(17.3%) 등도 중요하게 여겼다. 

지난 연말 여야가 극단적 파행으로 치닫게 된 원인이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6.3%가 중요한 이슈라고 답변했고 정치인과 정권의 측근 비리 문제도 4.1%가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여성 54% ‘MB법’등 쟁점 법안 반대

여성들은 또한 종부세 완화·대기업 법인세 완화 등 일명 부자법, 금산분리·출자총액제한제 등 친기업법, 기간제 근로자사용 기간 연장과 최저임금 삭감 등 비정규직법을 비롯해 사이버통제법, 복면금지법, 국정원법 등 MB법으로 불리는 쟁점 법안들에 대해 54.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일부 내용만 찬성한다’는 23.6%, ‘찬성한다’는 7.0%로 나타났다. 그밖에 ‘잘 모르겠다’ 7.0%, ‘관심없다’ 8.0%로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신문·방송 겸영 등을 골자로 한 언론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가 65.5%로 절반을 훨씬 웃도는 답변이 나왔으며 ‘찬성한다’는 9.3%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런 여성들의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정치 수준에 대해 묻는 답변에 대해서는 ‘형편없다(61.7%)’와 ‘수준이 낮다(25.9%)’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준이 높다’는 0.9%에 해당하는 4명만 답했고 ‘보통이다’는 8.9%로 답해 정치 수준에 대해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