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 군가산점 부활·성매매 합법화 저지 ‘총력’
일자리 만드는 ‘풀뿌리 여성경제공동체’ 모델 개발

이명박 정부 이후 역주행하고 있는 여성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여성계의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남윤인순)은 7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올해 ▲군가산점 부활·성매매 합법화 주장 등 역주행 여성정책 저지 ▲최저임금법·비정규직법 등 노동 관련 법안 개악 저지 ▲여성공약 공동개발 등 2010년 지방선거 대응전략 모색 ▲일자리 창출하는 풀뿌리 여성경제공동체 모델 개발 ▲주거·의료 등 민생문제 포함 중장기 의제 발굴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황주연 활동가는 “지금까지는 ‘공동체’ 운동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독일의 마더센터처럼 이윤을 창출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른 여성단체들도 이달 중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10일 오후 1시 30분 대전 신협연수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4일 오전 11시 한국언론재단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 한국여성민우회는 17일 오후 2시 이화여대 포스코관 B153호,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29,30일 양일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대강당, 한국성폭력상담소는 31일 오후 3시 유니아트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여성노동자회와 성폭력상담소는 총회에서 새로운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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