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공공기관 중 최초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www.womenpro.or.kr)가 경기도 내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서’를 획득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올해로 4회를 맞은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웹 접근성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30일 발표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사전 심사와 10명 내외의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를 거쳐 13개 항목, 26개 지표 중 의무요건을 90% 이상 준수해야 인증할 만큼 까다롭다. 현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1200여 개 공공기관 웹 사이트 중에서 인증을 받은 곳은 58개에 불과하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불편함 없이 웹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누구나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의 접근이 원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여성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인지적 여성종합정보의 사이버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허브 사이트 운영과 여성e-러닝센터, 여성창업지원, IT전문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swkjh@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