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통일관 확립 위해 작은 보탬 되고 싶어"
여성신문 원용자(59·사진) 이천지사장이 지역사회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화합과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원 지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으로, 지난 2003년 7월부터 민주평통과 인연을 맺고 활동을 해 왔다.
원 지사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 활성화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통일 방안과 북한의 실상을 설명하는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왔다.
특히 원 지사장은 청소년들의 탈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자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설득으로 이들의 재범 방지에 노력해 옴은 물론,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탁받아 선도와 지원에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원 지사장은 불우이웃과 탈북인, 다문화가족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특히 이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함은 물론, 불우 학생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간식과 용돈, 참고서, 학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원 지사장은 현재 이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운영이사와 이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여주교도소 복지분과 교정위원회 부위원장, 범죄예방 여주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법무부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서울지방 교정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