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국 등 각 나라의 인사말, 동요 배우기, 역사 이야기 듣기, 어린이 놀이 함께하기, 요리 만들어 함께 먹기 등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체험을 이주 여성들이 직접 들려주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주 여성 당사자가 직접 강사가 돼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는 지역에서 처음 있는 일로, 이주 여성 당사자가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강좌별 수강 인원 범위 내에서 수강할 수 있다.

대구 이주여성인권센터 담당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이주 여성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체험 내용은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053-944-29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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