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사진) 전 여성부장관이 덕성여자대학교 8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7대 총장직을 맡고 있는 지 전 장관은 12월 24일 덕성학원 이사회(이사장 고숙희) 제14차 이사회에서 재선임이 결정됐다. 지 총장은 한국여성재단 이사, 사회연대은행 이사,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새 임기는 2월 28일부터 시작된다.
홍라희(사진)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008년 우리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미술 월간지 ‘아트프라이스’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미술관, 화랑, 아트페어 등에서 미술작가와 관람객 등 1만55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KBS가 지난 12월 29일 편성국장과 아나운서 실장에 여성인 권순우(50·사진 위) 국장과 박경희(54·아래) 아나운서를 각각 기용했다. 국내 방송사에서 여성 편성국장과 여성 아나운서 실장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 국장은 다양하고 풍부한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고, 박경희 아나운서는 30년이 넘는 방송 경력을 인정받아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30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 등 고위직에 대한 인사에서 가족여성정책실장에 행정안전부 김경희(사진) 감사담당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실장은 경기도와 행안부 간 인사교류 차원에서 경기도로 전입하게 됐다.
한경희(사진) 한경희생활과학 대표가 지난 12월 29일 KOTRA가 시행하는 ‘코트라 보증브랜드 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KOTRA 측에 따르면 한 대표의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공공기관 최초로 선정된 국내 여성 기업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이하 한여농·사진)는 지난 12월 22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장정옥 수석 부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장 신임 회장은 한여농 경남도연합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