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목소리 담고자 노력한 결과"
대표발의 46개… 여성 경제활동에 관심

 

- 올해 가장 많은 46개의 법안을 발의했다.

“노인, 장애인, 여성,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대변자로서 이들이 처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고쳐나가기 위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목소리를 법률안으로 담아내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제출한 모든 법안들이 100% 통과된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사회와 정치권에 새로운 이슈를 제기함으로써 국민의 일부 내지 다수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공론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 여성 관련 법안들도 발의했다. 어떤 법인가.

“육아나 출산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인재은행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등의경제활동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적이다. 여성의 경제활동이야말로 지금과 같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금과 같은 경제적 위기 속에 여성인력을 적극 발굴해 우리 사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생각에 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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