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지난 2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09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 중에 4만1190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부는 내년 2월부터 운영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 10만 명에게 직업상담 및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이중 3만7000명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주부인턴제도를 도입해 주부 1000명을 인턴으로 채용, 3개월간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여대생과 중장년층 여성 등 6180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 훈련을 제공해 절반가량인 3520명을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 여성 관련 시설 236명, 취업설계 및 직업상담사 350명 등 670명에게 정부지원 시설 관련 일자리를 신규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부 관계자는 “조만간 ‘경제위기극복 범여성협의회(가칭)’를 구성해 국내외 여성계 연대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범국민운동과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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