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시간’으로 명명된 학교 매점 개편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서울 상도중학교와 한산중학교 등 2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고 현재 운영 중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양대 예방의학교실과 녹색소비자연대가 함께 실시한 학교 매점 판매 품목 실태조사와 어린이·청소년 간식류 섭취 및 구매행태 조사 분석 결과 발표와 함께 교육청, 시민단체, 학계, 학부모, 식품업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더 많은 학교의 매점을 ‘건강매점’으로 확대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매점’이 아동·청소년 비만, 당뇨, 대사성질환 등 생활습관성 질환 예방과 식습관 개선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백현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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