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선보이는 보건행정서비스 개선사업 ‘건강 100세 상담센터’를 지난 23일 천호1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모든 구민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관내 7개 주민센터에 설치되는 ‘건강 100세 상담센터’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 100세 상담센터’에는 전담 간호사 1명이 상주하고, 전용 상담코너를 마련하여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상담 결과는 상담센터는 물론 관내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연계 전달되고, 필요에 따라서는 보건소 전문의와의 화상 상담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주민 중심의 개방형 첨단 보건소로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7개 상담센터는 관내 주택가 밀집지역인 천호1동, 천호2동, 천호3동, 암사1동, 길동, 성내2동, 둔촌2동 상담센터이며, 점차적으로 숫자를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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