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컬럼스 갤러리는 송년 기획 전시로 독일 사진작가 마이클 웨슬리의 꽃 사진과 벨기에 랑베르 스튜디오의 디자인 글라스 화병을 동시에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마이클 웨슬리의 사진은 화병에 담긴 꽃을 빛이 부족한 공간에서 셔터를 장시간 열어놓는 ‘카메라 셰이크’ 기법으로 열흘간 찍은 작품. 꽃이 활짝 피었을 때부터 꽃이 시드는 순간까지의 과정이 펼쳐져 독특한 느낌을 준다. 문의 02-3442-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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