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글·요리·사진 우진영 / 부즈펌/ 1만3000원)

샐러드에서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다양
와인 상식과 식자재 쇼핑몰 정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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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인구가 늘고 있다.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와인 드라마도 방영 중이며 수많은 와인 동호회들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와인과 함께 요리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 정식으로 와인과 함께 코스 요리를 즐기려면 20만~3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이 현실. 또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와인과 곁들일 요리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다.

요리 작가 우진영씨는 “알고 보면 우리나라 요리보다도 더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 손쉽게 만드는 요리도 많이 있다”고 얘기한다. 우씨가 최근 출간한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에선 단돈 1만~2만원으로 고급 코스요리 못지않은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서양요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부터 우리나라 요리는 물론, 퓨전요리까지 와인과 함께 잘 어울리도록 자세한 요리 과정과 성명, 팁을 제시했다.

우선 시작할 것은 적절한 조리도구를 갖추는 것. 물론 집에 가지고 있는 도구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반죽을 깔끔하게 긁어낼 수 있는 알뜰주걱, 반죽 시 시간과 힘을 단축해 주는 핸드믹서, 치즈를 다양한 모양으로 갈아주는 치즈갈이 등 적절한 조리도구를 사용하면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능률도 오르며 요리의 멋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소개한 샐러드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대표 안주. 프레시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바질을 사용한 이탈리아의 전채요리 ‘카프레제’는 특별한 조리가 없이 재료를 썰어서 소스만 얹어주면 되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선물로 받은 훈제연어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된다면 새싹채소와 아삭하게 씹히는 오이를 같이 말아 톡 쏘는 맛의 홀스래디시를 곁들이면 느끼한 맛 없이 먹을 수 있다.

‘찜’ 종류는 그 하나만으로도 메인이 되는 요리다. 물대신 남는 화이트와인을 넣어 끓인 ‘와인홍합찜’은 우리나라 입맛에도 잘 맞고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요리. 와인 한 병을 가득히 넣고 은근한 불에서 조려내는 ‘와인 찜닭’은 우리나라 찜닭과는 다른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와인이 들어감으로써 누린내가 나지 않고 육질도 훨씬 부드러워진다.

스테이크에 와인이라는 공식이 어느샌가 굳어진 듯하지만 삼겹살도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가 될 수 있다. 각종 향신료를 넣은 물에 한 번 끓여내 기름기와 누린내를 제거한 뒤 와인소스에 조려낸 ‘레드와인삼겹살’은 감칠맛이 돌고, 껍질까지 야들야들해 와인 안주에 딱이다.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구이 요리로는 ‘통감자 구이’가 있다. 찐 감자에 칼집을 내고 채 썬 슬라이스 치즈와 베이컨을 살짝 채워 오븐에 구운 후 사워크림을 올리면 준비 끝. 사워크림은 생크림과 요구르트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색다른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면 ‘쇠고기스튜 단호박찜’이 어떨까. 쇠고기와 각종 채소를 토마토소스와 함께 은근히 끓여 만든 스튜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속을 파낸 단호박을 그릇 삼아 담고 치즈를 뿌려 오븐에 구워내면 파티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그 외에도 각종 스테이크와 파스타, 디저트와 케이크 등 다양한 요리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과 2만~3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리스트, 남은 와인 보관법과 활용법 등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뿐만 아니라 유용한 식재료 쇼핑몰도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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