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여성 가장 창업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기부 릴레이를 벌인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가장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여행(女幸) 프로젝트’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은 지난 11월 강남구여행(女幸)포럼을 발족,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세워 놨다.

십시일반 기부 릴레이의 참여 인원은 150여 명으로 강남구여행포럼 위원, 국회의원, 구의원, 각 직능단체장이 포함되어 있다. 또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십시일반’ 릴레이를 통해 수많은 여성 가장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작도 하기 전부터 여성 가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소식에 거액의 후원금 쾌척이 이뤄지는 등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십시일반’ 기부 릴레이에 1000만원을 쾌척한 메리케이 윤홍순 뷰티컨설턴트는 “여성 가장에 대한 지원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다”며 “십시일반 기부 릴레이를 통해 여성 가장들의 힘든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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