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순 의원 ‘마이크로크레디트 법제화’강조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은 경제위기 속 서민지원 대책 방안으로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대출)를 법제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마이크로크레디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특히 그라민 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크레디트는 탈 빈곤을 위한 사회서비스 지원으로 특히 여성 취약계층의 지위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영세자영업자(28만7907명)와 여성 가구주(83만6827명)는 전체 대상자(181만7861명)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가장 330만 가구 중 21%가 빈곤가구에 속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미애 의원 ‘한국의 내일을 말하다’ 출간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국회도서관에서 자신의 첫 저서인 ‘한국의 내일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추 의원은 저서를 통해 신자유주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가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추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생각을 드러낼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탄핵 역풍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미국 유학생활 등 정치적 휴지기였던 지난 4년간 틈틈이 써두었던 원고를 모아 이번 책을 발간했다.

이정희 의원, 성매매방지대책 토론회 개최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지난 9일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등과 함께 ‘성매매방지대책, 현황과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갈수록 성매매 형태가 은밀해지고 지능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늘어나고 있는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해 정부 당국의 단속과 처벌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정부는 형식적인 단속이 아니라 성매매특별법 취지를 제대로 수립해 피해 여성이 성매매가 아닌 다른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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