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갈등 경험 다문화 가정 화해 자리 마련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여성긴급전화 경북1366(대표 권은주)은 지난달 28,29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국제결혼 부부를 대상으로 ‘당신과 나의 행복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부캠프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경북도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중 부부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부부 12쌍이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부부관계 강화 집단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자녀 프로그램, 문화체험 및 경주 엑스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천정환씨는 “캠프를 통해 부인의 생각뿐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 김창곤 과장은 “나 또한 30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소한 갈등을 겪을 때가 있다”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은주 경북1366 대표는 “국제결혼 한 부부는 언어나 문화 등의 차이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갈등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부관계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