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 결혼이민자 위한 강좌 개최
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 결혼이민자 위한 강좌 개최
  • 주경희 / 여성신문 안산통신원 emida7@hanmail.net
  • 승인 2008.12.05 11:04
  • 수정 2008-12-0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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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만나는 다문화, 세계여행 못지않아"
거주 외국인들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이 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해 책 만들기인 북아트 강좌를 한 달간 진행한다.

이달 24일까지 ‘책 만들며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각국의 문화를 테마로 하는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갖게 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 고취와 함께 한글언어표현력 신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Ansan Multi cultural Small Library)은 지난 10월 17일 원곡동 안산 외국인주민센터 내에 개관했다. 안산시 내 거주 외국인이 많은 나라 순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지의 다양한 현지 원서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영미원서, 국내서, 한국어 교재 등 총 4590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다. 도서 열람은 물론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검색 코너도 갖춰져 있고 컴퓨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경기도 내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누구나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회원 가입 시 1회 5권의 도서를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거주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이용이 늘고 있으며 평일보다는 주말 이용자가 더 많은 편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전국의 각급 행정기관이나 단체, 대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견학과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수~금) 낮 12시~오후 8시, 주말(토·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화요일과 법정공휴일로 정해져 있다.

하희용 중앙도서관장은 “개관 이후 꾸준히 거주 외국인 및 지역주민 이용자들이 늘고 있으며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다문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나라의 다양한 도서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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