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박흥미(간호7급), 장문령(간호8급)씨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8년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부발보건지소를 거점으로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담당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서비스를 활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간병인과정과 응급처치요령과정 등 전문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방문보건 관련 자원봉사자 및 실무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이천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시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자 128명이 등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재가 노인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가사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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