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필수 아이템 ‘샴페인’
연말의 필수 아이템 ‘샴페인’
  • 김소영 / 와인나라 강남점 매니저, 와인감별사, 일본술감별사
  • 승인 2008.11.28 11:00
  • 수정 2008-11-2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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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와 기념일을 연상케 하는 가장 특별한 아이템이 바로 샴페인이다.

바닥에서부터 솟구치는 힘차고 아름다운 기포 행렬은 마치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환상에 빠져 들게 한다. 신의 실수에서 빚어진 크나큰 선물이라고 하는 샴페인은 그 탄생조차 흥미롭다.

17세기 중엽,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방에서 성 베네딕트회의 수도승 피에르 페리뇽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당시 샹파뉴 지방은 추운 날씨 때문에 부르고뉴나 보르도처럼 좋은 와인을 생산해낼 수가 없었다. 추위로 인해 발효를 멈춘 와인들이 봄이 되어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병 속에서 재발효가 이루어져 여기저기서 ‘퐁, 퐁, 퐁’ 코르크 마개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기 일쑤였다. 어느 날, 와인 저장고를 지나가던 수도승 페리뇽은 우연히 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얼었던 병들이 깨지면서 기포가 발생하는 현상을 곰곰이 생각하다 압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병과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양의 코르크 마개를 발명하였다.

샴페인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될 수 있었던 것도 이 병 모양과 코르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맛있는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포도원에서 생산된 단일 품종의 포도보다는 여러 포도원에서 나온 포도들을 블랜딩 한 것이 더 훌륭하다는 것도 발견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샴페인은 세 가지 품종을 사용하는데, 적포도 종류인 피노누아(Pinot Noir), 피노 므니에(Pinot Meunir), 그리고 청포도 종류의 샤르도네(Chardonnay)다. 샴페인의 종류에 따라 한 종류에서 세 가지를 모두 사용하는 것까지 그 배합 비율을 달리 해 만든다.

샴페인이 다른 와인과 구별되는 또 다른 점은 빙티지(생산연도)가 거의 표기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북위 49도의 포도 재배 북방한계선에 위치한 샹파뉴 지방은 제대로 잘 익은 포도를 생산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샴페인을 제조할 때 여러 생산 연도의 포도들을 혼합해 생산하기 때문이다. 그 해에 난 포도로만 만드는 빙티지 샴페인의 경우, 최상급이 된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구분하는 것도 명심할 것. 제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는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기포가 있는 와인만을 ‘샴페인’이라 부르기로 협정을 맺었다.

이 때문에 같은 프랑스에서 만들었다 하더라도 샹파뉴 지방 생산이 아닌 스파클링 와인들은 샴페인이라 부를 수가 없다.

[TIP] 샴페인 멋지게 오픈하는 법

1. 병 입구에 있는 호일을 호일커터로 제거한다.

2. 엄지손가락으로 코르크 마개를 누른 상태에서 철사를 풀고 계속 마개를 누른다.

3. 한 손으로는 여전히 코르크 마개를 누른 채, 다른 한 손으로 병을 돌린다. 이때 병 내부의 압력으로 인해 코르크가 자연스럽게 빠져 나온다.

4. 압력에 의해 ‘뻥’ 하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힘주어 누르고 살짝 공기를 먼저 뺀 후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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